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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대출 이자, 장점과 단점

by 화수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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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통장 잔고부족으로 가입한 변액보험에서 보험약관대출을 좀 받았습니다.

가입한 상품에 따라 달랐지만 약관대출 이자는 연 3.9%~4.31%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은행금리 2%~4%대에서는 굳이 보험사 대출을 이용할 필요는 없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6%를 훌쩍 넘기고 있어 보험약관대출 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최근 은행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많이 올라 가지고 있던 보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한 보험약관대출 이자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의 장점+

첫째,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리를 적용합니다.

둘째,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넷째, 이자를 따로 갚지 않아도 해지환급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보험계약대출의 단점+

첫째, 대출을 받다보면 계약을 해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시중금리가 낮아지는 경우 신용점수가 좋은 분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이용이 간편해 대출이 쉽게 늘어납니다.


보험약관대출을 받기 전 중도인출이 가능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인출은 대출이자 없이 해지환급금의 일부를 인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도인출이 안되는 시절 가입한 상품이라 어쩔 수 없이 보험약관대출로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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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험약관대출을 신청해봤습니다.

3.9%에 대출이 가능한 상품 하나, 4.31%에 가능한 상품이 조회됩니다.

이전 변액보험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보유 중인 주식과 채권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으려면 최소 2일 이상 걸렸습니다.

금리도 6.5% 정도로 높았습니다.


지금은 변액보험 계약도 일반계정방식과 특별계정방식 2가지 중 한가지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최근처럼 주가가 떨어져 있을 때는 특별계정 대출보다 일반계정 대출이 유리합니다.

특별계정은 주식과 채권을 팔아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고, 일반계정은 주식과 채권을 팔지 않고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대출횟수도 그렇고, 대출 지급일도 일반계정이 모두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이자도 낮은니 지금은 고민할 필요없이 일반계정방식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물론 변액보험이니까 이런 선택을 해야 하고, 일반 금리형 상품을 가입한 경우는 일반계정 방식으로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오전 8시 40분쯤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했는데, 9시 되자마자 대출금이 지급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은 아무리 써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카드사 현금서비스, 리볼빙, 할부 등은 높은 이자를 내야하고, 사용이 빈번하면 신용도 나빠집니다.

최근 카드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니 묻어 둔 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이자를 아끼는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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