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우대금리 조건 비교

 

정부에서 가열차게 준비한 '청년도약계좌'가 시작과 동시에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정말 좋은 상품인가?

 

부정적 반응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금리가 낮다.'

'조건이 까다롭다.'

'5년간 우대금리를 어떻게 다 충족하냐.'

 

기본금리는 3.8%~4.5%를 적용하고 있으면 소득이 낮으면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별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핵심 지원은 금리가 아닌 정부 기여금이죠.

소득에 따라 최대 6%에서 최소 3%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24,000원~21,000원을 매월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최대 70만원을 5년간 저축하면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는 통장입니다.

 

총 4,200만원을 넣고 이자로 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긴데, 이자소득세가 없어 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6.7% 정도 됩니다.

6.7% 적금이자면 나쁘지 않지만 어느 은행으로 가입할지는 좀 신중히 따져봐야합니다.

 

 

청년도약계좌를 판매 중인 11개 은행의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적용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은행에 따라 기본금리는 3.8%, 4%, 4.5%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금리만 보고 결정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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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를 보면 최저 1%~최대 1.7%까지 차이납니다.

 

우대금리는 적용받기 위해 달성요건이 있어 이부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은행별로 보면 카드실적기준은 대부분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드실적기준도 실적만 있으면 되는 은행도 있지만 매월 10만원, 연 200만원 달성 조건이 있는 은행도 있는데, 5년간 꾸준히 기준을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을 신규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은행도 있고, 최초 신규고객 기준에 해당되어야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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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각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표입니다.

 

잘 안보이면 표를 선택하신 후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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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져 얻어지는 혜택은 없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도 소득에 따라 혜택이 차등 적용되며, 은행별로 금리가 다르고, 우대금리 적용요건도 다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장점은 자유납이라 매월 적립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넣어도 기존에 납입한 금액에 이자가 붙습니다.

 

가입 후 더 좋은 조건의 저축이 있으면 납입을 중지하고 언제든 다른 상품에 저축하셔도 된다는 얘깁니다.

 

지금은 금리가 높아 6.7%의 이자가 그리 높게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불과 1년 6개월 전만해도 특판상품 최고 금리가 4% 밑돌았습니다.

 

향후 5년이면 금리가 지금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높으니 계좌를 개설하시고 일단 저축을 시작해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