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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VS 카드론 금리비교, 어떤 회사가 유리할까?

by 화수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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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와 장기카드대출 '카드론'은 돈이 급할 때 별도의 심사없이 신용카드로 대출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이죠.

 

현금서비스는 이용한 달 결제일에 이자와 원금을 함께 상환해야 합니다.

 

카드론은 3~3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6개월 정도까지는 원금 상환을 유예하며 이자만 상환할 수 있습니다.

 

상환 기간에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ATM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물론 ATM을 통해 인출 시 900원~1,3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럼 카드회사별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대출금리를 살펴보겠습니다.

 

현금서비스 최저이율이 4.9%~10%로 차이가 5.1%나 나죠.

 

카드론은 최저이율이 3.8%~9.23%로 5.43%나 차이납니다.

 

최고금리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모두 18%~20%로 법정 최고금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급하더라도 가급적 은행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이자를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꼭 받아야 한다면 사용 중인 신용카드 중 금리 낮은 회사를 잘 알아보고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현금서비스'라는 신용카드 한도 중 카드사가 지정한 만큼의 한도 내에서 물품이나 서비스의 구매가 아닌 현금을 빌려는 개념으로 보통 한도액의 40%까지 현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액 만큼 한도가 줄어드는 현금서비스와는 달리 카드론은 신용대출과 비슷해 한도가 줄어들지는 않지만 신용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카드사는 제1금융권이 아닌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며, 때문에 그 카드사에서 서비스하는 현금서비스 또한 신용전산상 제2금융권 대출로 취급됩니다.

 

신용카드 대출로 돌려막기를 하게되면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져 이자율 상승뿐만 아니라 대출이 아예 막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는 5일 연체 전까진 별 불이익이 없으므로 연체되었더라도 5일이내에만 상환하시면 됩니다.


모든 이자는 00시를 기준으로 발생합니다.

 

이말은 저녁 늦게 대출을 받는 것보다 자정이 지나서 대출을 받으면 하루치 이자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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