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G 관련주식을 담은 ETF출시, 'SOL 미국S&P500ESG'

 

 

ESG 투자는 투자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입니다.

 

연기금, 자선단체, 기부기금, 사학재단 등 많은 투자기관들이 운용하는 자금은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런 자금이 담배회사, 무기제조회사, 노예나 아동의 노동력을 착취해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 매연을 뿜어대 거나 삼림을 훼손해 이익을 얻는 회사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다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어떨까요?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 역시 착한소비, 불매운동 등을 통해 ESG를 실천하지 않는 기업들을 압박하는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ESG는 투자 결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관련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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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500에 포함된 종목 중 지속 가능한 투자, 사회적 책임 투자, 윤리적 투자 등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가는 ESG관련 기업을 모은 ETF가 출시 되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S&P500ESG’ ETF를 2021년 9월 14일(화),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이미 기존에 상장된 ESG 관련 ETF들의 자금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죠.

 

국내 최초로 미국 S&P500 종목 중 ESG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ETF 상장으로 미국ESG투자가 가능해집니다.

 

 

 

편입종목에는 ‘SOL 미국S&P500ESG’ ETF 투자대상에서 제외되는 종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무기생산업체나 관련 지분을 25% 보유한 회사, 석탄/화력으로 5%이상 수익을 올리는 회사, 담배생산이나 10%이상 지분을 보유하거나 유통업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하위 5%.

 

경제범죄, 부패, 사기, 환경재난, 인권/노동권 등의 리스크에 노출된 종목은 투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TF 투자 유의사항 및 참고사항+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미국에 투자되는 ETF의 경우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총보수 이외에 기초(비교)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