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4% 이상 국내 배당주 순위 (2022년 4월 기준)

 

2022년 4월 20일 기준 국내 배당주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동남합성으로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은 16.15% 입니다.

 

두번째로 높은 서울가스 9.13%보다 7% 가까이 높은 배당률입니다.

 

대단하죠?

 

아래는 배당수익률 4% 이상인 국내 103개 기업들의 주가, 배당금, 배당수익률이 정리된 자료입니다.

 

배당주는 배당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장기 투자 시 매력적이 이유와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회사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료출처: KRX정보데이터시스템

 

국내 증시에 상장된 회사 2,499개 중 배당수익률이 4%가 넘는 회사는 총 103개 회사가 있습니다.

 

비중으로도 약 4%의 회사가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회사는 금융회사들 입니다.

 

증권회사들이 배당성향이 평균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2020년, 2021년 공모주 열풍으로 주식신규 계좌도 늘고 수수료 수입도 엄청 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배당까지 많이 하고 있어 다시 주식시장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증권사 주가부터 살펴봐야겠네요.

반응형

 

올해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배당과 자사주소각에 대한 공시를 낸 회사들도 꽤 있었죠.

 

반면 회사의 핵심 자회사나 사업부를 분할해 주주에게 빅엿을 먹이는 회사들도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카카오게임즈(2020년), 카카오뱅크(2021년), 카카오페이(2021년)

 

LG화학→LG에너지솔루션(2022년)

 

LG화학과 카카오는 물적분할을 통해 기존 주주는 엿먹이고, 엄청난 캐시카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부를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할했죠.

 

100% 지분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한방에 100조원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카카오는 액면분할, 뻑하면 자회사 상장, 직원 및 경영진 성과보상 등으로 자기 식구 주머니 채우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 LG화학 배당수익률 1.98%, 카카오 0.03% 입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엄청 늘어나 회사와 직원들의 주머니가 두둑해 진것에 비하면 배당수익이 좀 아쉽습니다.

 

카카오는 시총 자체가 실적대비 고평가된 영향도 있겠지만 배당수익률 0.03%면 거의 안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카카오는 아직 자회사나 인수합병에 투자해야 할 돈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ㅜㅜ

 

사업은 주주 투자금으로 성장하고, 성장 후 결실은 고생한 직원과 경영진만 나눠갖는 문화는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

다시 배당주로 돌아가서 배당주는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지만 하락장에 주가도 어느정도 방어되고, 상승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죠.

 

국내에 판매된 배당주펀드,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국민연금 등 배당을 많이 하는 주식들을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는 자금들이 많습니다.

 

주식투자를 오래한 개인 중에서도 배당주를 장기보유하며 배당수익을 받으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는 배당 문화가 익숙치 않지만, 미국의 경우 수십년을 고배당하며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워렌버핏 역시 그런 회사들의 주식을 오래 보유하면서 큰 수익을 올려왔습니다.

 

배당주 꽤 매력있어 보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