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휠라홀딩스 상반기 반기보고서가 공시되었습니다. 휠라홀딩스는 현재 FILA 브랜드의 국내 및 해외에서의 직접 판매와 브랜드의 관리 등 FILA 브랜드와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는 'FILA' 미국의 해외 자회사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 관련 브랜드 (Titleist, FootJoy, Pinnacle, Vokey, PG Golf, KJUS, Links&Kings 등)를 담당하는 'Acushnet' 두 가지로 나누어 사업중이죠. +2021년 상반기 매출과 이익+ - 2021년 상반기 매출이 2조 76억원, 당기순이익이 2,699억원 - 2020년 상반기 매출은 1조 4,149억원, 당기순이익이 850억원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은 30%, 당기순이익은 69% 증가했습니다. - 2020년 매출액 3조 1,288억..

최근 상장된 공모주 상승이 뜨겁습니다. 올해 상장된 62개 종목 중 단 7종목만 공모가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 확률이 높았죠. 하지만 매번 다른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청약을 진행하는 것도 어렵지만, 청약경쟁률이 높아 웬만한 금액으론 몇주 못받습니다. 매번 공모주청약이 어렵거나 증거금이 부족해 배정물량 너무 적게 받고 있다면 공모주펀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하며 직접투자보다는 수익률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증권에서 판매 중인 공모주펀드 수익률 입니다. 대체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죠? 하지만 8월 13일 기준 2021년 상장된 공모주의 수익률은 70%가 넘는 것에 비하면 어째 좀 아쉬운 수익률입니다. 공모주펀드이긴 하지만 채권혼합형 펀드의 비중이 높아서가..

2021년 10월 1일 0시 이후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3개의 회사로 분할됩니다. ① 분할 후 존속회사(에스케이이노베이션) ② 배터리 사업 신설회사 ③ E&P(에너지)사업 신설회사 ① 분할 후 존속회사 분할 후 존속회사 SK이노베이션은 그대로 시장에 남습니다. 말이 존속회사지 분할 전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분할 후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는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됩니다. 핵심사업을 신설법인으로 분할 후 남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어떤 투자가치가 남게 될지... 어쨌든 분할되는 회사들의 지분은 100% 소유하게 됩니다. ② 분할 후 설립회사 배터리와 관련된 2차전지, 모빌리티, ESS사업을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분리합니다. LG화학이 배터리사업을 분리해 2021년 하반기에 LG에너지솔루션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바이오/제약 기업이 급등할 때 뉴스를 보면 임상시험 통과 소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약은 하나를 개발해서 판매하기까지 엄청난 투자비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만큼 성공여부에 따라 바이오기업의 주식은 요동치게 됩니다. 일단 신약승인 후 판매가 시작되면 20년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오랜기간 독점적 지위가 확보되죠. 신약개발은 하나 승인받는데 빨라도 최소 8년, 길면 20년 이상 걸리는 장기 투자입니다. 그나마 승인이 나면 다행이죠. 임상기준 미달로 중간에 실패하면 바이오기업은 막대한 손해를 보게됩니다. 상장사라면 주가가 하락의 원인으로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실제 3상까지 통과하는 비중은 25% 정도된다고 하니 나머지 75%의 신약에 투자된 돈과 시간은 다 날리게 되죠. 물론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