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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절차 및 심사 기간, 상장예비심사 후 상장까지

by 화수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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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은 대표주관회사의 사전준비과정과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공모 후 거래소에 상장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일단 상장예비심사가 통과하게 되면 상장까지 일정에 차이가 있을 뿐 상장은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죠.

 

 

국내 기업의 경우 상장예비심사신청 이후 신규상장까지는 약 4개월의 기간이 걸립니다.

 

거래소는 국내기업의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접수 후 45일 이내에 심사결과를 통지합니다.

 

하지만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이슈가 있어 추가 심사기간이 필요하거나 자료제출 지연 등의 경우 심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공모 일정+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되면 공모를 거쳐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공모 과정은 대표주관회사의 주도하에 진행되며, 거래소에 공모 일정 등 진행상황을 통지합니다.

 

 

거래소는 공모 후 분산요건 등을 충족하였는지,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 후 경영상의 중대한 사실이 발생 하였는지를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신규상장을 승인합니다.

 

거래소 상장시 분산요건을 이미 충족하여 공모절차 없이 상장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거래소 규정에 따른 상장명세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일로부터 1주일 정도 후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청약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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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수요예측이란 주식을 공모함에 있어 인수가격을 결정하기 위하여 대표주관회사가 발행 주식의 공모희망가격(밴드)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수요상황(가격 및 수량)을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요예측은 공모주식 중 기관투자자 배정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관투자자만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일반투자자에 비해 정보 수집력과 분석능력이 우수하므로 대표주관회사가 제시한 공모희망가격의 적정성을 일반투자자를 대신하여 검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주관회사와 발행회사는 이러한 수요예측결과를 감안하여 최종적인 공모가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요예측에서 결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이 이루어집니다.

 

공모주 상장일에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기관청약경쟁률이 1,500대 1이 넘으면 상장 첫날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2021년 상장한 주식의 수요예측 결과와 상장당일 주가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포스팅이니 참조하세요~~~

 

2021.09.22 - 공모주청약 성공 공식 분석 및 적절한 매도시점

 

 

+상장상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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