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어떻게 계산될까?
화수미제
사고가 나면 일단 사고 당사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뒤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가해자가 "깜빡이도 안켜고 갑자기 끼어들면 어떻하냐?"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가해자로 몰면 당황한 운전자는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에 자신의 잘못을 일부 시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일단 별거 아닌것 같지만 시인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는 바뀌게 됩니다. 악이용하면 자신의 과실을 낮추거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울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말은 교통사고 발생 시 많이 하던 얘기입니다. 예전엔 카메라를 휴대하지도 못했고, 블랙박스도 보편화 되지 않았기에 목소리를 높여 상대방의 잘못을 시인하도록만 하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금감원자료 “과실비율”이란? 사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