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백서

주택담보대출 체크리스트와 은행 대출약정서

by 화수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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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대출 받아 보셨나요?

 

창구에 작은 글씨가 빼곡히 적힌 대출약정서를 펼쳐놓고 쏟아내는 은행원의 속사포 랩을 듣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중간 중간 뭔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출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도 없이 앉아서 설명을 듣고 결정을 하기엔 너무 중요한 일들이 많죠.

 

 

최근 주택담보대출은 최소 1억원 이상이고, 보통 2~3억원 정도 대출을 받아 20~30년 간 상환하게 됩니다.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만 해도 몇천만원씩 되는 한도를 설정해 사용하게 되죠.

 

이런 중요한 계약을 하는데 내용도 모르고 앉아서 은행원이 시키는 조건대로 약정서에 서명만 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출을 받을 땐 왜 받는지, 언제까지 갚을건지, 내 소득은 언제까지 지속될건지 등등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대출약정을 해야 합니다.


아래는 대출받기 전 미리 확인해두면 좋은 체크리스트와 대출약정서 입니다.

 

미리 한번 보고 은행을 방문하시면 당황하지 않고 무사히 대출약정을 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읽어보고 모르는 용어는 미리 찾아보세요.

 

그리고 추가로 질문해 확인하셔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① 혹시 금리가 더 낮은 대출상품은 없는지

 

②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는 추가항목은 없는지

 

물론 확인해도 대안이 없는 경우가 많겠지만, 혹시나 상담직원이 빠트린 부분은 없는지 주의를 환기시키 줄 필요는 있습니다.

 

나는 은행원에게 종일 앉아서 상담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지만, 내가 결정하는 지금의 대출약정은 앞으로 20~30년 이상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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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소 어려워 보이는 대출약정서지만 눈으로 한번 적응하시면 현장에서 직원의 설명이 어느 정도 이해도 되고 질문할 여유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은행대출약정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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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가장 고수익 상품임에도 아쉬운 사람은 고객이기 때문에 늘 '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다는 생각을 가지면 고객이 '을' 입니다.

 

하지만 보험처럼 대출도 상품에 가입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고객이 '갑' 입니다.

 

중요한 결정 전 이 글이 꼭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대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기시면 답변 달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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