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하락 기준과 2022년 이자율 비교
by 화수미제
현금서비스는 신용대출과 달리 대출 신청이나 심사없이 ATM기기에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죠.
보통 신용카드 결제한도 중 40%까지 현금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마이너스통장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현금서비스 수수료에 부과하는 이자율을 보면 마음은 불편합니다.
아래는 2022년 1월 28일 공시된 현금서비스 이자율 입니다.
현금서비스 평균금리가 17.9%로 법정최고금리 20%와는 2%정도 차이입니다.
만약 현금서비스로 1,000만원을 1년간 이용하면 내야하는 이자비용이 연간 179만원, 매월 15만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일반 신용대출이 5%~6% 수준이고, 중금리 신용대출 7%~10% 수준임을 고려하면 꽤나 높은 이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900점 초과의 고신용자도 현금서비스 이용시 14% 정도의 높은 이자를 내야 하죠.
600점이하면 19%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린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같은 900점 초과의 신용점수여도 카드회사에 따라 이자율 차이가 매우 큽니다.
가장 낮은 광주은행은 10.45%, 가장 높은 제주은행은 18.11%로 무려 7.66%나 차이납니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19%에 가까운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상관없지만, 신용이 좋을 경우 이자가 낮은 회사에서 받아야 합니다.
신용평가 시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형태 4가지 평가요소에 가중치를 달리해 평가하게 됩니다.
4가지 평가요소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30.6%의 대출연체이력 입니다.
부채수준 역시 26.4%로 활용비중이 높습니다.
신용평가에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이용정보도 활용되며 가중치도 29.7%로 대출연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신용형태에서 할부와 현금서비스 이용 내역을 신용점수 평가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연체이력→신용카드→대출금액→신용거래기간 순으로 가중치를 두고 있지만,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형태 분석 시 신용카드 사용기간이 오래되고, 사용금액이 적정 수준이면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
과다한 할부, 잦은 현금서비스 사용은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점의 평가요소별 평균적인 변동(상승∙하락) 요인은 총 6단계로 구분되며 ①→⑥으로 갈수록 좋지 않습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연체없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사용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잦은 할부 및 현금서비스 사용은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 신용정보 조회는 신용평가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신용평가에 활용할 신용정보가 없거나, 미성년자(18세미만)와 고령자(100세이상)에 대해서는 신용평점을 산출하지 않습니다.
신용평점이 없으면 신용거래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신용거래가 없는 대학생이나 미취업 청년의 경우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불법대출 유혹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는 정부보증으로 대출이 가능한 햇살론 유스에 관한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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