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창고를 하늘에 띄운다?

얼마 전 "자동차가 하늘을 날개되는 것이 아나라, 드론이 지상을 달리게 될 것이다"라는 얘기를 보고 세상에 똑똑한 사람 참 많다는 생각을 했는데, 물류창고가 하늘을 떠다니는 구상을 아마존이 현실화 시키려 하고 있네요.

도대체 어디까지가 성장의 한계일지 가늠이 안됩니다.

아마존이 전세계 유료회원(회비 1년 99달러)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벌였는데, 30시간에 1조 원 넘게 팔며, 온라인 하루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1분에 평균 6천 건의 주문이, 30시간 동안 이어져 1,0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을 초과했다니... 오프라인 쇼핑몰들 긴장 바짝 해야겠네요.

게다가 프라임에어(Prime Air) 서비스는 드론 배송을 뛰어 넘어 물류창고를 하늘에 띄우는 방법을 특허신청 냈습니다.

대형비행선을 하늘에 띄워, 지상창고에서는 소형 셔틀 비행선을 운영해 물류를 대형비행선에 올리고, 드론을 이용해 개인 배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드론의 이동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택배만 해도 엄청난 물류 혁신이었는데, 드론배송이 점점 현실화 되며 눈앞에 다가온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