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수수료비교 및 가입방법
by 화수미제
증권사 객장에서
펀드 가입할 때 설명을 들으면
반은 한국어, 반은 외계어로 들리죠.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
뭐부터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죠.
ㅜㅜ
펀드명의 의미만 알아도
누가, 어디서, 어떻게, 무엇에, 얼마나 받고
투자하는지를 알 수 있죠.
이름이 길고, 복잡한 이유는
펀드의 의미를 담기 위해서 입니다.
① 삼성 →
삼성자산운용에서
② 코리아대표 →
우리나라 대표하는
③ 증권 →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④ 자 →
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
(모펀드와 동일하게 운용)
⑤ 투자신탁 →
일반투자자의 돈을 모아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신 투자해
수익금을 나누어 주는 제도
⑥ 제1호 →
시리즈형 펀드의 경우
번호를 붙여 구분
⑦ 주식 →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구체적인 투자 대상
⑧ A →
선취수수료 수취
증권사에 펀드를 가입할 때
이름만 들어도 짐작은 되지만
⑧번 영문표기는
수수료에 관련한 부분인데
설명들어도 감이 안오죠.
미리 알아 둬야 합니다.
개인투자자는 'A, C, e, S, P'
5가지만 알면 됩니다.
A, B, C, D는 수수료 받는
방식에 따른 구분인데,
보통 A나 C로 많이 가입하고 있죠.
e, S, J는 가입경로 입니다.
온라인으로 펀드는 e,
펀드 슈퍼마켓은 S로 표시됩니다.
P로 표시된 경우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H는 주택마련저축 상품입니다.
A형은
선취수수료를 1%
차감 후 투자합니다.
거치식펀드에 1,000만원 가입 시
1%인 10만원을 차감한
990만원을 투자합니다.
적립식펀드에 매월 100만원 가입 시
매달 1%인 1만원을 차감한
99만원을 투자합니다.
C형은
선취수수료가 없는 대신
매년 차감되는 보수 중
판매보수가 높죠.
장기간 운용될 경우
가장 많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S형은
3년내 환매 시
후취수수료 0.15%를 차감합니다.
만얀 매달 100만원씩 2년을 내고,
10%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원금과 수익은 2,640만원이죠.
2,640만원 전액을 찾게 되면
0.15%인 39,600원을
수수료로 내야합니다.
S형의 경우 매년 차감되는
판매보수가 낮아
장기간 운용 시 유리합니다.
Ce형은
선취 및 후취수수료가 전혀 없고,
매년 차감되는 수수료 중
판매보수도 낮은 편입니다.
C형과 동일한데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수수료가 더 낮습니다.
단기간 운용하는 펀드는
선취, 후취 수수료 유무가 중요하고,
장기간 운용하는 경우는
매년 차감되는 판매보수가 중요하죠.
원금과 수익이 커질수록
매년 차감되는 수수료는
함께 커지기 때문입니다.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수수료는 차감됩니다.
ㅜㅜ
만약 C(1.8%)형과 Ce(1%)형에
각각 1억원을 운영 중이라면
매년 80만원 차이납니다.
가급적 e가 붙어 있는 펀드에 가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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