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한국 최초 자율주행차 고속도로 주행 영상

 

30년 전에 이미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린 자율주행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세요?

 

그것도 수동기어 차량을

컴퓨터로 조작해 자동차 혼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

 

초음파와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조절하고,

끼어드는 앞차와의 거리조절까지

알아서 합니다.

 

차량에 실린 컴퓨터 사진은

충격적입니다.

 

 

지금보면 분리수거함에서 봄직한

낮은 사양의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컨트롤 합니다.

 

핸들과 브레이크, 가속패달, 클러치까지...

 

자율주행을 개발한 교수님은

차안에 편안히 누워서

인터뷰 하시네요.

^^;;

 

 

기자님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에 탑승해

정면을 등지고

카메라에 날리는 멘트는,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높여 보겠습니다.'

 

헐~~~

 

지금 보면 교수님과 기자님의

용기가 대단해 보입니다.

 

 

30년 전이면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도

나오기 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시대를 많이 앞서간

도전임에는 틀림없네요.

 

2000년 들어서면서

지원이 끊겨

연구도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연구를 계속하고

자율주행 노하우와 데이터를

누적해 왔다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