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퇴직연금 DC형˙개인형IRP 수익률

 

2020년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255.5조원,

연간수익률은 2.58% 입니다.

 

국민연금 833.7조원,

사학연금 23.2조원,

공무원연금 13.3조로

공적연금 중 2번째로 많네요.

 

퇴직연금 추가납입한

근로자 납입분에  연간 700만원 한도,

50세 이상은 90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전체 적립금 255.5조원 중

원리금보장형 228.1조원(89.3%),

실적배당형 27.4조원(10.7%) 입니다.

 

특히, 지난해 증시활황으로

근로자가 직접 운영하는

개인형IRP 및 DC형 적립금이

투자상품으로 많이 유입됐죠.

 

그 결과?

 

 

DC형, 개인형IRP의 수익률이

3.47%, 3,84%로 꽤 높아졌죠.

 

90%가 금리 1%대 원리금보장상품에

운용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연간수익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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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보장상품에 적용되는 금리는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데

DB, DC, IRP 모두

매년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죠?

 

첫번째 이유는

실적배당형(주식을 포함하는 펀드) 상품에

수익률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저축은행 상품도 퇴직연금에

유입되며 금리 높은 상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실적배당형 상품의

평균수익률은 10.67%로 많이 높죠.

 

물론 2018년 평균수익률은

-3.82%로 손실을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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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부터 퇴직연금에 가입해

월평균 40만씩 60세까지 납입하면

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case1:

연 2%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 시

 

 

case2:

연 6%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시

 

case1, 2가 똑같이

원금 9,600만원을 냈지만

case1은 매월 589,177원을 받고,

case2는 1,266,756원을 받습니다.

 

거의 2배 차이입니다.

 

매년 6%의 수익률은 쉽지 않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불가능한 수익률도 아닙니다.

 

제 생각엔 은퇴자금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용능력 입니다.

 

10억을 1%대 예금에 넣고

원금을 까먹는 노후와

10억으로 매년 5%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노후는 어떨까요?

 

 

만약 수익률을 15%까지 올린다면...

 

case3:

연 15%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시

 

연금으로 월 6,933,368원씩 받으면

노후가 얼마나 행복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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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형은 회사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근로자 입장에선 수익률은 상관없고,

퇴사 시 급여가 중요합니다.

 

반면 회사 입장에선

DB형 수익률이 1%밖에 안되는데

급여는 매년 3% 정도 인상했다면

차이나는 금액은 회사가 채워줘야 합니다.

 

 

DC형과 IRP는

근로자 본인이 직접 운용하며,

수익률이 퇴직연금과 직결됩니다.

 

DC형과 IRP에 가입중이라면

수시로 적립액을 확인하고,

내가 가입한 상품과 수익률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