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심사기준

기존 DTI와 새롭게 달라지는 DTI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한눈에 정리된 자료가 없어 올립니다. 대출받는 사람의 돈갚을 능력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빌려주고자 하는 규제들로 소득이 늘지 않으면 대출이 기존 처럼 넉넉하게 받기는 어려워집니다. 아마 가장 대출을 어렵게 하는 변경은 'DTI산정방식'이 될텐데,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반영해 상환능력을 따진다면 1주택 이상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이 대폭 축소되겠네요 두번째 대출부터는 20년 만기든, 30년 만기든 상관없이 원리금상환 기간을 최대 15년으로 계산해 원리금 상환금액마저 높아집니다. 오늘도 기사에 가계대출이 곧 1500조를 넘길 거라고 떳던데, 내년부터는 대출시장도 판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으니 혹시라도 대출 계획 있는 분들은 바뀌는..

1500조에 육박하는 가계대출과 식을 줄 모르는 부동산 열기를 식히기 위한 특급 대책으로 시행되는 대출규제에 대한 세부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던 新DTI와 DSR에 관한 세부내용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심사기준이 변경됩니다. 변화의 공통점은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지고,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도 대부분의 경우 낮아집니다. 대출을 막으면 투기성 수요를 막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전세끼고 사는 것 까지는 어쩔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매매가 대비 70~80%에 육박 전세금이 있어 굳이 대출을 끼지 않아도 구입은 가능합니다. 물론 다주택자가 새아파트를 분양받는 수요는 엄청 줄어들긴 하겠지만... 양도세강화 때문이라도 매물이 슬슬 나올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동산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강합니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