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민영보험의 역할' 세미나 내용정리
화수미제
안그래도 평소에 고민하던 주제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아는 사람없이 혼자 가는 행사는 늘 뻘쭘하지만 어차피 알아보는 사람도 없네요. ^^;;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 되었으니 앞으로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줄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기존에 실손에서 보상하지 않던 항목들까지 건강보험 대상이 되면서 오히려 실손보험의 보상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간과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로 줄어들게 될 의료비로 민간보험의 역할이 줄어들게 되는 부분도 많죠. 특히 어린이보험,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보험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뜩이나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주거비용으로 힘든 가계지출에 과도한 보험료는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 아닐까요? 두분의 발표와 여섯분의 토론으로 진행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