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3호선 연장개통 '오금역→감일역→사창역→교산역→하남시청역'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은 일산 대화역에서 송파구 오금역까지 연결하고 있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 및 새로 발표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 신도시를 거쳐 하남시 덕풍역(예정)까지 연장(10km) 공사중입니다.

 

 

 

 

서울도심~경기하남까지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이 2020년 8월에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이 개통되며, 2020년 12월에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이 개통됩니다.

 

이젠 개통이 임박했네요.

 

5호선 종점 중 하나인 상일동역이 연장되어 강일역→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선역 순으로 지하철이 지나갑니다.

 

오금역, 하남시청역 모두 3, 5호선 환승역이 되네요.

 

 

역명은 아직 미정이긴 하나 오금역→감일역→사창역→교산역→하남시청역 순으로 개통 예정입니다.

 

 

하남시에 지어지는 신도시가 송파구와 인접해 있다 보니 많은 교통량이 송파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호선이 연장되면 교통이 상당히 편해지겠네요.

 

다만 3호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 테헤란로 주변으로 바로 갈 수가 없고, 당장엔 급행열차로 인기가 높은 9호선과도 바로 연결이 안 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향후 9호선 둔촌오륜역이 개통되면 황금라인 9호선 이용도 용이해집니다.

 

또한 3호선 연장선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교차로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로 옆에 서울 오금지구가 자리 잡고 있어서 신설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남은 현재 대중교통이 버스 외에는 없어 접근이 불편하죠.

 

3호선, 5호선, 9호선 연장선이 모두 하남으로 연결되면 대중교통이 엄청 편리해지겠네요.

 

하남 중에서도 주택이 집중되어 있는 신도시 위주로만 신설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