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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상장 후 주가예상

by 화수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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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상장일정이 두번째 연기되면서 수요예측, 청약일정이 모두 변경되었습니다.

 

수요예측은 2021년 10월 20일(수)에 진행되며, 공모주청약은 10월25일(월)~26일(화) 양일간 진행되네요.

 

카카오페이는 2021년 7월 기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약 1,990만명, 최근 12개월 거래액은 약 88조원 수준입니다.

 

카카오 액면분할,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또 한번의 잭팟을 터트릴지 궁금하네요.

 

 

2018년 매출 695억, 당기순손실 -938억

 

2019년 매출 1,411억, 당기순손실 -650억

 

2020년 매출 2,843억, 당기순손실 -250억

 

2021년 반기 매출 2,163억, 당기순이익 27억

 

매출은 매년 2배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0년까지 손실폭을 줄여오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규제리스크는 아직 남아 있지만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 시 발행될 1,700만주 중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주식의 25%~30%(425만주 ~ 510만주)를 배정합니다.

 

일반청약자의 청약주식수가 배정주식수를 초과한 경우, 배정주식의 100%를 균등방식 배정합니다.

 

보통 50%는 비례배정, 50%는 균등배정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카카오페이는 배정주식의 100%를 균등배정하는 것으로 증권보고서에 나와있네요.

 

 

 

 

카카오페이는 2021년 8월 25일 온라인연계투자상품 관련 서비스가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에 해당된다는 금융감독당국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중단된 서비스가 매출액에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0.2%, 2019년 1.1%, 2020년 1.6%, 2021년 반기 기준 1.2% 수준으로 매출액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네요.

 

카카오페이는 금융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라이센스를 직접 취득하거나, 자회사들이 취득하면서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발행된 주식의 55%는 카카오가, 45%는 알리페이 싱가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죠.

 

신규 상장되는 종목의 경우 대주주는 보통 1년내 매도가 제한되며, 기관은 15일에서 6개월까지 의무보유확약 기간으로 매도가 제한되는 물량이 많습니다.

 

아마도 제 예상에는 상장 후 바로 유통될 물량은 일반청약 425만주 ~ 510만주 정도와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은 기관청약 물량 정도라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상장 후 주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청약에 관심 있으시면 최근 공시된 증권신고서 한번 읽어보세요~~~ ^^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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