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증권사 주식담보대출 금리비교 (신용매수 시 이자)
by 화수미제신용매매는 주가 상승 시 큰 수익을 올리는 레버리지 투자 방법입니다.
원금 500만원에 주식담보대출 500만원을 더해 1000만원으로 매수한 주식이 10%가 오르면, 원금 대비 2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죠.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향후 주가가 떨어졌을때 사서 갚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는 공매도와는 반대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더 사놓았다가 오르면 팔아 갚는 방식입니다.
주식담보대출은 증권사에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해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가 발생하며, 주가 하락 시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진 한도내에서만 거래하고 있습니다.
예전 반대매매로 주식을 처분당한 아픈 기억도 있지만, 거래를 할수록 주식 앞에선 겸손해지네요. ^^;;
주가가 급락하면 신용 매수 물량의 반대매매로 더 크게 하락하게 하죠.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투자자는 모자르는 금액을 입금해야 합니다.
입금하지 못한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반대매매라 합니다.
+투자원금 450만원(45%)에 신용융자금 550만원(55%)을 더해 총 1천만원(100%) 투자 가정+
D+1일 20% 수익이 발생하면 원금대비 44%의 수익률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D+2, D+3일 연속 하락, 담보유지비율(신용융자잔액의 140%)에 미달하여 추가담보를 납입해야 합니다.
D+4일까지 추가담보를 납입하지 않으면 D+5일 증권사가 보유주식을 장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주문을 넣어 시초가에 매도합니다.
만약 D+5일 주가가 급락하여 시작하는 경우, 투자자는 투자원금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손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용 주문은 HTS나 MTS를 통해 간단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매매창을 보시면 '현금', '신용' 탭이 구분되어 있죠.
'현금'을 선택하면 계좌에 있는 잔고 범위 내에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신용'을 선택하면 보유한 주식의 일정비율과 현금을 담보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이때 '신용'을 선택 후 매수한 금액만큼은 신용대출로 이자가 발생합니다.
증권사 신용대출은 은행 신용대출과는 달리 기간에 따라 적용되는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아래는 2021년 7월 기준 증권사별 신용대출 기간별 금리입니다.
신용대출을 자주 이용하면 금리도 민감하게 봐야하죠.
신용대출을 이용한 단타매매를 주로 이용한다면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유리합니다.
전체적인 금리는 상상인증권이 가장 유리했고, 신영증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6%의 금리를 동일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오래 보유해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출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신용으로 주식을 자주 사고 파시는 분은 본인이 거래 중인 증권사의 주식담보대출 금리 정도는 알고 매매하셔야 합니다.
가급적 내가 가진 자금내에서 매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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